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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코로나發 글로벌 증시 하락 ‘아시아>유럽>미국’

  • 2주간 中상하이종합 11.28%·선전성분 12.02% 폭락
    중국과 가까울수록 낙폭 커…코스피는 6.35%↓
    英·佛 4%대 하락…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로 회복 빨라
  • 기사입력 2020-02-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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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세계 증시를 뒤흔들고 있다. 신종 코로나가 글로벌 증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직전인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2주 동안 중국 증시가 폭락하고 인근 아시아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은 가운데, 미국·유럽 등 선진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달 20일(3095.79)부터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가 끝난 후 첫 거래일인 3일(2746.61)까지 11.28% 폭락했다. 같은 기간 중국 선전성분지수 역시 11115.88에서 9779.67로 12.02% 주저앉았다.

중국 외 증시 중엔 특히 중국과 지리적 거리가 가깝고 경제적 영향도 많이 받는 아시아 국가들의 증시가 대폭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주간 8.40% 떨어졌고, 러시아 RTS도 7.62% 가라앉았다. 이 기간 한국 코스피는 2262.64에서 2118.88로 6.35% 하락해 대만 가권지수(6.30%)와 비슷한 낙폭을 보였다.

태국 SET,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 일본 니케이 225, 말레이시아KLCI 역시 각각 5.86%, 4.99%, 4.62%, 4.25%씩 빠졌다.

아시아권 외에선 유럽 증시가 미국 증시보다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았다. 영국 FTSE 100은 같은 기간 7651.44에서 7326.31로 4.25% 내려앉았다. 프랑스 CAC 40과 독일 DAX30은 각각 4.05%, 3.72%씩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3.63% 낮아졌다.

지난달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던 뉴욕증시는 3일 경제지표 호조로 반등에 성공하며 낙폭을 줄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주간 3.2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향후 글로벌 증시는 신종 코로나의 확산 추이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전망이다.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질병에 대한 공포감은 반영 중이다. 공포가 정점을 지나고 나면 금융시장은 빠르게 안정화된다”며 “신규 확진자 수와 신규 사망자 수가 정점을 형성할 때 금융시장 회복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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