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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N코디]신종 코로나 시름 속 ‘입춘 한파’…4일 아침 대부분 ‘영하’
오후부터 새벽까지 중부 등 곳곳 눈·비 예상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절기상 입춘(立春)이자 화요일인 4일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아침에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최근 포근했던 기온을 생각하면 체감온도는 상대적으로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전라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서는 오후 들어 눈이 내리겠다. 눈은 밤까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으로 확대되으며 전라도와 경상 서부 내륙은 늦은 밤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겠다.

4일 오후부터 5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북, 경북 서부 내륙에 1∼5㎝, 전남, 경남 북서 내륙에 1㎝ 내외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 서부 내륙에는 눈과 함께 5㎜ 미만의 비가 내릴 수도 있다.

한파 특보가 발표된 강원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전국의 아침 기온은 -12∼-1도, 낮 기온은 3∼10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5~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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