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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략게임 마니아들을 위한 명작 RTS ‘미니막스 타이니버스’

  • 기사입력 2020-02-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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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개발사 님블뉴런이 다년간 갈고 닦은 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이하 미니막스)'가 정식 출시됐다. 지난 2018년 12월 스팀을 통해 얼리억세스형태로 출시된지 1년만의 일이다. 지난 1년 동안 개발사는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밸런스를 꾸준히 가다듬었고, 신규 유닛을 대거 확충했으며 그래픽과 인터페이스를 개선하는 등 게임 성공을 위해 적지 않은 공을 들였다. 게임은 현재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게임 마니아들에게 극찬을 받으면서 니치 마켓 공략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오는 2월 중순부터 '미니막스'는 '랭크 게임'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나선다. 일단 게임을 잡았다면 랭커는 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RTS괴수들이 우글거리는 전장으로 떠나기 전 참고 해봐야 할 요소들을 모아 봤다.



타워와 가디언넘어 본진 공략

'미니막스'는 상대 본진을 파괴해 승리를 거두는 게임이다. 영웅을 운영하고 유닛을 뽑아서 상대 진영으로 진격한다. 위쪽에 위치한 구조물은 타워. 타워를 부수면 점수를 1점 얻는다. 동시에 적 진영 근처에서 유닛을 뽑을 수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 아래쪽에 위치한 구조물은 '가디언'이다. 좀더 강한 타워에 가까운데 이를 철거하면 2점을 획득한다. 상대 본진을 파괴하면 된다. 기본 점수는 5점. 게임에서 최대 8점까지 득점이 가능하다.



아군이 유닛을 뽑아 진격하듯 상대도 유닛을 뽑아 진격한다. 만약 상대가 타워를 먼저 부수고자 한다면 1점을 먼저 가져간다. 역으로 가디언을 때려 철거하면 2점을 얻는데, 이 상태에서 수비에 집중한다면 판정승으로 승리할 수 있는 식이다. 이 점을 활용해 '미끼'를 던져 상대 시선을 유도하거나, 움직임을 방해한 뒤 일발 역전을 노리는 러시를 감행하는 장면도 종종 나오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밀당의 고수가 게임을 지배

같은 맥락에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싸울 자리'를 고르는 것. 유저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후공을 취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좀 더 편한 점이 있다. 상대가 뽑는 유닛을 보고 이를 카운터 치기에 좋기 때문이다. 가능한한 본진 근처로 끌어서 싸운다면 타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첫 유닛을 내서 라인을 당기거나 미는 방식으로 첫 심리전은 시작된다. 게임이 진행되면 자동으로 영웅 유닛이 출격하기 때문에 무작정 버틸수는 없도록 설계돼 있다. 이 점을 활용해 하위 유닛들을 보낸 뒤 아군 본진으로 적을 유인한 뒤에 카운터 조합을 뽑는 것과 같은 선택도 가능하다.



역으로 초반부터 쉴새 없이 원거리 유닛을 몰아치는 러시 스타일도 존재하며, 영웅을 집어 넣었다가 빼는 방식으로 적 유닛 러시를 유도하는가 하는 등 다양한 전략들이 산재해 있다.단, 밤에는 크뤠아 진영이, 낮에는 에일로이 진형이 강하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시간을 보내야'할지, '러시'해야 할지를 선택해서 플레이하기를 추천한다.


영웅 콘트롤의 비밀

타 유닛들은 직선으로 움직이는 반면, 영웅은 그렇지 않다. 쿨타임에 따라 손으로 집었다가 내려 놓을 수 있으며, 이동하는 도중에 멈추도록 만들수도 있다. 여기에 보유 기술을 활용해 능력을 발휘하거나, 기적과 결합해 다양한 전략들을 소화 가능하도록 준비돼 있다. 때문에 유저들이 가장 집중해야할 부분은 영웅 콘트롤이다. 각 영웅마다 콘셉트가 다르기에 콘트롤도 다르다.



방어력이 높은 영웅들은 가장 먼저 나서서 맞는 역할을 자처해야 한다. 죽기 직전에 영웅을 뽑아낸 다음 치료를 한 뒤 다시 투입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주로 후방으로 돌리는 형태로 영웅들을 들었다가 내려놓는 전술이 일반적이다. 함께할 주변 유닛들은 공격력이 좋은 유닛들로 배치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이 사이 아군유닛들이 죽지 않도록 '얼음'기적으로 상대방을 멈추도록 만드는 전술도 검토해 볼만한 전략이다.

반대로 공격력이 강한 유닛이라면 오히려 전방으로 향해야 한다. 아군 유닛은 방어력과 체력이 높은 유닛으로 편성하고, 공격력이 강한 영웅을 적 후방에 투입해서 체력이 약한 유닛을 쓸어담았다가 빼기를 반복하면서 싸우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끝까지 살아남는 유닛들이 한데 뭉쳐 상대 타워를 압박하는 시점에서 공격 유닛을 더하는 형태로 전술을 짠다.



게임의 변수 '기적'


비슷한 실력과 게임플레이 방식이라면 결국 '기적'이 승패를 좌우한다. 가장 많이 쓰이는 기수른 화염 기술. 상대 유닛 밀집지역에 기술을 뿌린 뒤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막아서면 순식간에 유닛이 녹아 사라진다. 또, '얼음'기술을 사용하면 상대가 2~3초동안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한다. 순식간에 타워를 철거하고 점수를 획득할 때 주로 쓰이는 방법이다.

반대로 얼어붙은 아군에게 화염을 쓰면 얼음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대비책도 존재한다. 기적을 걸고, 받아치기를 반복하면서 판세를 이끌어 나가는 플레이가 중요한 셈. 단, 필요한 '기적'이 나와주지 않는 다면 결국 패배로 이어지도록 돼 있다. 결국 고수들의 세계는 손빠르기와 운에 달려있다. 반대로 운만 좋다면 '미니막스' 최강 고수들을 잡아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게임이다.



게임계 '마이클조던'이라는 프로게이머 '페이커'도 대회가 아닌 경기 성적은 승률 50%를 넘나든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지독한 연습벌레로 패배에도 굴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서만 노력한다고 한다. 패배는 곧 승리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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