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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부 살이’ 맵네…프로당구 PBA 30% 2부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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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프로당구 본무대인 1부리그에서 생존하기란 첫해부터 험난했다.

프로당구 PBA(총재 김영수)가 2020년 선발전 계획과 함께 2부(드림리그) 강등 인원 및 1부 승격 인원을 31일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1부 등록선수 120명중 잔류자는 직전 대회인 7차전까지 합산한 포인트 랭킹 상위 65%에 해당하는 66명과 2년간 1부 신분을 보장받은 국내외 선수 17명을 합쳐 총 83명이다.

2부 강등은 하위 30.1%에 해당하는 37명이다. 이들이 빠진 빈 자리에 다시 선수들을 채우게 된다.

우선 2부에서 1부로 승격한 2부 랭킹 상위 15명이 자리를 채운다. 이 명단은 2월 두 차례의 대회를 더 치른 뒤 결정된다. 나머지 22개 자리는 트라이아웃과 퀄리파잉스쿨(Q스쿨)에서 선발한다.

PBA는 1년 단위로 승강제를 운영한다. 앞서 지난 해 12월 이같은 승강제 기본안과 선수수급 방침을 확정, 발표했다.

PBA는 오는 2월말로 예정된 2019~2020시즌 PBA 올 시즌 마지막 대회가 종료되면 3월 신청서 접수를 거쳐 4월중 선발전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한편 여자부인 LPBA는 엔트리 확대 차원에서 이번엔 승강제를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조용직 기자/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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