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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기대감 상승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근린생활시설

[헤럴드경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지역은 침체된 도시에서 과거 전성기 때의 모습처럼 활성화된 도시로 복귀했다.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원도심 위주로 진행된다. 일반적인 원도심의 경우 중심지에 위치해 각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교통 및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기 때문이다. 택지지구나 신도시와 달리 이곳에 들어선 신규 단지는 조성 직후 입주하더라도 기반시설이 부족하지 않아 불편을 덜 수 있다.

창원시는 마산원도심 부흥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수행해 유동인구는 최대 2.3배, 매출액은 약23%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의 향동과 중앙동은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후 빈집이 감소하고, 유동인구는 약 1.7배가 증가했다.

부동산 시장에선 정부가 추진중인 정비사업 중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목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은 부동산으로 이어지며 주변 부동산의 가치도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국 곳곳의 분양시장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관심은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곳 주변 신규 단지들이 큰 인기를 받았다. 1호 사업지인 천안시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부지에 나온 ‘힐스테이트 천안’은 미분양 물량이 많은 천안에서 분양했으며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전 가구가 빠르게 마감됐다. 작년 7월 광주 북구 중흥동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도 평균 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런 가운데 일산역 주변 일산 원도심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인 진행을 앞두고 있다. 일산역 도시재생은 일산역 2번출구 일산초등학교 주변이다. 2018년 도시재개발뉴딜사업으로 선정됐고, 주거, 상권, 문화, 공동체 활성화라는 총 4개 주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게다가 일산역 일대는 일산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어 일산신도시 생활인프라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대감 때문에 지난해 4월 대림산업이 일산역 인근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평균 2.8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으며, 현재 이 아파트에는 1억 원 안팎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어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근린생활시설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도시가 새롭게 변화되고 신(新)수요층이 생겨 유동인구가 증가할 기대감으로 상가 분양 또한 각광받기 때문이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상업시설 전시관은 일산동구 백석동 1307의 2번지에 위치했다. 준공은 2022년 12월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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