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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장애인 학대·인권침해 실태조사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장애인 학대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전문역량을 갖춘 조사원을 위촉해 인권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변호사, 교수, 전직 경찰, 심리사, 간호사 등을 영입해 총 14명의 장애인 인권실태조사단을 구성했다. 실태조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장애인 관련 법인과 시설 등의 관계자는 조사원에서 배제했다. 조사단은 2월부터 9월까지 장애인부모연대 회원과 3인 1조로 실태조사에 나선다. 관내 장애인시설 28개소 855명을 대상으로 1대 1 심층 개별면담이 진행된다.

인권침해사례 및 건강, 안전, 종교, 사생활 등의 권리 보장 여부를 확인하고, 장애인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근무환경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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