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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서 네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 확인…상태 위중
후베이성 출신 중국인 관광객으로 확인
[EPA]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프랑스에서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프랑스 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네 명으로 늘었다.

이날 프랑스 질병관리국(DGS)은 브리핑에서 발병지 우한시가 속해 있는 후베이성 출신 노년의 중국인 관광객의 우한 폐렴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현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환자는 파리 시내 한 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국 측은 환자의 동선을 토대로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하는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프랑스에서는 우한 출신의 30대 남녀가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며, 다른 확진자인 중국계 프랑스인 역시 우한시에 잠시간 체류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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