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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갈 때 최고 ‘하차감’은…국산차 ‘더 뉴 그랜저’, 수입차 ‘BMW 8’
케이카, ‘설 명절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 설문
‘더 뉴 그랜저’ 45.2%로 압도적…수입차는 ‘BMW 8시리즈’

[헤럴드경제 이정환 기자] 고향갈 때 타고 싶은 차로 국산차는 ‘현대 더 뉴 그랜저’, 수입차에서는 ‘BMW 8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 '더 뉴 그랜저'가 45.2%의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랜저의 경우 최근 TV 광고로 성공의 대명사로 포지셔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응답자들은 “베스트 셀링카, 국내 대표 세단 등 명성 있는 차라고 생각해서”, “국산 동급 세단 중 가장 고급스럽고 승차감이 좋다”, “3040대 성공의 상징” 등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어 기아 K5, 쉐보레 트래버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전반적으로 최근에 출시된 신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수입차 브랜드에는 BMW 8시리즈가 응답자 22.1%의 선택을 받으며 1순위로 꼽혔다. 이어 아우디 A6(8세대), 포르쉐 뉴 카이엔 순으로 나타나 독일 브랜드의 고성능, 고급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해당 모델을 선정한 이유로는 “멋있다”, “외관이 예쁘다” 등 외관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뤄 차량 선택 시 디자인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드라이빙 퍼포먼스”, “주행감”, “안전성” 과 같이 차의 성능을 중시하는 답변이 뒤를 이었으며, ‘있어빌리티’, ‘부의 상징’, ‘드림카’ 등의 답변도 상당수를 차지해 해당 차량과 브랜드의 이미지가 차량 선택 시 중요 고려 요소 중 하나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무상 서비스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1.4%가 ‘차량 안전 점검 서비스’를 희망한다고 답변해 귀성길 장거리 운전 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소모품 교체 서비스’, ‘세차 서비스’ 순이었다.

정인국 K카 대표이사는 “새벽이나 밤 시간 장시간 운전이 많은 명절인만큼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하게 이동하시고 가족과 화목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2020년 케이카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는 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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