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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교 서울대교구 새 사제 27명, 부제 22명 탄생
2월 6·7일, 올림픽체조경기장 사제·부제 서품식

지난해 사제 서품식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새 사제들이 염수정 추기경, 교구 주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이윤미 기자]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내달 6·7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2020 서울대교구 부제·사제 서품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7일(금), 사제 서품식에선 부제(副祭, 성품성사 품계 중 가장 첫 단계) 27명이 염 추기경으로부터 성품성사(聖品聖事)를 받고 새 사제로 탄생한다.

전날인 6일(목)에 거행되는 부제 서품식에서는 서울대교구 부제 수품자 20명과 레뎀또리스 마떼르 소속 2명이 부제품을 받는다.

이번 서울대교구 사제·부제 서품식 주제성구는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요한 20,28) 이다. 주제성구는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이라고 외쳤던 토마스 사도처럼 굳은 신앙과 솔직한 고백으로 하느님 부르심에 응답하고자 사제 서품 대상자 27명이 직접 선정했다고 서울대교구는 밝혔다.

이번 서품식으로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는 926명(추기경 2명, 주교 4명, 몬시뇰 7명 포함, 2020년 1월 현재)에서 952명이 된다.

성품성사는 가톨릭 칠성사(七聖事) 중 하나로, 사제들은 주교를 돕고 미사를 진행할 의무를 갖는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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