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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제주지사 “보수통합에 힘 보태겠다”
21일 오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박형준 위원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1일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의 보수통합 합류 요청에 대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의 합류 요청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중도 보수 세력의 통합과 신당 창당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 이같은 혁신과 통합노력이 과거 정당으로 회귀가 아니라 미래 가치를 담고 희망을 얘기할 수 있는 통합신당을 만드는 것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저 역시 이런 흐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중도·보수 통합을 목표로 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박형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을 찾아 원 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보수통합 신당 참여를 결정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혁통위는 이달 말까지 잠정적으로 모든 정당과 세력, 개인을 통합하고 다음 달 중순쯤에는 보수통합 신당 추진위나 준비위를 발족해 총선 준비를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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