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사우나 천장 누전으로 화재 추정”
사우나 모습. [게티이미지뱅크] |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서울의 한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 사우나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11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24시간 사우나에서 불이 나 오전 8시28분께 꺼졌다. 이 불로 사우나 직원 3명이 연기를 마셔 이 중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우나에 있던 손님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지하1층 여자 목욕탕 내 건식 사우나 천장 부분에서 누전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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