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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별세] 재계 “그가 내세운 기업보국 유지 계승”

  • 이병철·정주영·구인회·최종현·조중훈·김우중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로 역사의 뒤안 길로
    전경련 “대한해협 경영자 잃어 큰 아픔” 애도
    경총 “품질 본위·노사협조의 정신 본받을 것”
  • 기사입력 2020-01-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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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회의를 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그룹의 창업주인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한강의 기적’을 일군 창업 1세대가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재계는 신 명예회장이 내세운 ‘기업보국’의 가치를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 명예회장은 맨손으로 껌 사업을 시작해 롯데그룹을 국내 재계 순위 5위까지 끌어올린 입지전적 인물이다. 신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끌어 온 ‘창업 1세대’ 시대는 완전히 저물게 됐다.

재계에서 창업 1세대로는 신 명예회장 외에 고 이병철 삼성회장, 고 정주영 현대회장, 고 구인회 LG회장,고 최종현 SK회장, 고 조중훈 한진회장, 고 김우중 전 대우회장이 꼽혀왔다.

앞서 구인회 LG 창업 회장이 1969년 별세한 이후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1987년), 최종현 SK 창업회장(1998년)이 2000년대 이전에 세상을 떠났다. 정주영 현대 창업회장은 2001년, 조중훈 한진회장은 2002년 별세했다. 지난해에는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이 타계했다.

재계에서는 신 명예 회장의 별세를 애도하며 그의 경영 가치를 이어가 한국 경제에 이바지 할 것으로 다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에 아낌없이 투자한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헌신은 산업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를 재건하고 경제를 부흥시키는 초석이 됐다”면서 “최근 한일관계가 어려운 가운데 ‘대한해협의 경영자’라는 별칭만큼 양국 경제 교류에 힘써준 신격호 명예회장의 타계는 우리 경제에 큰 아픔과 손실”이라고 애도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신 명예회장은 1965년 한·일국교 정상화를 계기로 기업보국의 기치 아래 모국에 투자해 국내 유통·관광 산업 현대화를 구축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경영계는 ‘품질본위와 노사협조로 기업을 통해 사회와 국가에 봉사하겠다’는 기업가정신을 본받아서 국가 경제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신격호 명예회장이 선구적 투자와 공격적 경영으로 국내 식품·유통·관광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역시 “고인은 불모지였던 국내 유통산업인 백화점을 개척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호텔 분야를 선구적으로 개척한 분이었다”고 평가하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원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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