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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수능 성적 남학생-수학, 여학생-국어 높게 나와

2019년 12월 4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원고등학교에서 수능 성적표를 받은 학생들이 지원 예상대학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2020학년도 수능 성적 표준점수 평균 성적 분석 결과 남학생은 수학이, 여학생은 국어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합교육기업 ㈜하늘교육의 ‘2020 수능 국어, 수학, 탐구 등 남녀 성적 비교 분석(표준점수 평균성적 기준)’에 따르면 남학생이 수학 가형(100.8점), 수학 나형(100.2점), 과학탐구(50.2점), 직업탐구(50.1점) 영역에서 여학생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여학생의 경우 수학 가형 98.4점, 수학 나형 99.8점, 과학탐구영역 49.6점, 직업탐구영역 49.9점의 평균 성적을 보였다.

반면 여학생은 국어(100.7점), 사회탐구(50.3점), 제2외국어·한문(50.4점)영역에서 남학생보다 높은 점수가 나타났다. 남학생은 국어영역 99.2점, 사회탐구영역 49.5점, 제2외국어·한문영역 49.4의 평균 성적을 보였다.

계열별로는 여학생이 인문계열에서, 남학생이 자연계열에서 우세를 보였다. 인문계열에서 국어영역, 수학 나형, 사회탐구영역(2과목 합산 기준) 합산 기준으로 남학생이 298.4점, 여학생이 301.1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7점 높게 나타났다. 자연계열에선 국어, 수학 가형, 과학탐구영역(2과목 합산 기준) 합산기준으로 남학생 300.4점, 여학생 298.3점으로 남학생이 2.1점 높았다.

각 영역 별 1등급 남녀 인원 및 비율에선 남학생이 국어, 수학,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수능 영역별 1등급 남학생은 국어 1만 2690명(54.5%), 수학 가형 6736명(77.7%), 수학 나형 8205명(52.3%), 과학탐구 1만 6123명(73.3%), 직업탐구 342명(59.1%)으로 여학생보다 많았다. 여학생은 사회탐구 2만 1856명(57.4%), 제2외국어·한문 1911명(65.5%)으로 남학생보다 비율이 높았다.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국어 영역의 남녀 점수 차이는 0.3점 감소한 반면, 수학 가·나형의 점수차는 각각 1.1점, 0.3점 더 늘어났다. 탐구 영역의 남녀 점수 차이는 사회탐구가 전년도에 비해 0.2점, 과학탐구가 0.4점 감소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2019학년도 수능에 이어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2020학년도 수능에서도 남학생이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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