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송파구 “여권발급 때 구청서 줄서지 마세요”
20일부터 홈피서 e번호표 발행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여권발급 온라인 번호표 발행 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인은 구청 여권발급과를 찾아가 장시간 기다릴 필요 없이 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자 수를 확인한 다음 본인 순번에 맞춰 구청을 방문하면 되므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온라인 번호표 발행은 공공기관으로선 처음이다. 휴대전화나 PC로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번호표를 받을 수 있다. 등록된 휴대폰 문자로도 접수번호와 번호표 내용이 자동 전송된다.

송파구는 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여권발급 건수가 1, 2위를 다툴 정도로 많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12~2월에는 여권발급 양이 크게 늘어 최대 2시간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다.

박성수 구청장은 “스마트 송파에 걸맞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여권발급 번호표 온라인 발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구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