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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영입인재 9호, 최지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한국인 최초 AfDB 이코노미스트 출신 국제경제 전문가
“포용적 성장 추구…한국 새로운 경제 지도 그리고 싶다”
최지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더불어민주당 제공]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6일 21대 총선을 위한 영입인재 9호로 국제경제 전문가인 최지은(39)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를 영입했다.

최 씨는 한국인 최초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한 인물로 국제기구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대표적 국제 전문가이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경제전문가다. 현재 세계은행에서 중국 담당 선임이코노미스트로서 중국재정 근대화 사업과 제14차 경제개발계획 수립지원 사업을 지휘하고 있다.

최 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영입 기자회견에서 “일자리 창출, 분배를 동반한 성장과,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포용적 성장의 길”이라며 “지금까지 쌓아 온 국제개발 경험으로 한국의 새로운 경제 지도를 그리는 데 공헌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부산 출생인 최 씨는 2003년 서강대 경제학 학사, 2009년 미국 하버드 케네디스쿨 행정학·국제개발학과 석사를 거쳐 2017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국제개발 박사학위를 받았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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