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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내달 KTX 개통, “마음이 더 동해~!”…멋맛흥이 달라진다

  • 심규언 시장 일행, 서울 마포에서 국내여행 설명회
    이정환 관광조합 회장, 노웅래 국회의원 응원 합창
    4월엔 백두대간 비경 베틀바위 파노라마 일반공개
  • 기사입력 2020-01-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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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020년엔 마음이 더 동해~!”

최근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는 동해시 촛대바위 해상 출렁다리 [동해시 제공]

애국가의 배경지 해오름의 도시 강원 동해시가 2020년 더욱 크게 변신한다. 국내 내로라하는 일출명소인 추암촛대바위의 용뫼와 추암조각공원을 연결한 해상출렁다리가 지난해 개통돼 많은 손님을 끌어모으더니, 오는 2월에는 서울역~청량리역~동해역 KTX가 개통되며, 오는 4월에는 백두대간 비경 중 하나인 두타산 무릉계곡 베틀바위 파노라마가 일반에 공개된다.

강원 동해시는 KTX 개통 등 대형 호재가 겹치면서 지역관광, 지역경제에 일대 혁신이 일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2020 새해를 맞았다.

올해로 시승격 40주년을 맞는 동해시가 서울 한복판에 진출해 촛대바위 출렁다리, 무릉계, 망상 명사십리 비치, 천곡 동굴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동해시 만의 영양수산물 먹태(바닷바람에 명태를 말린 것) 등 특산물을 앞세워, 수도권 시민들에게 동북아 관광, 경제의 중심지 동해시를 많이 방문해달라고 구애의 손을 내밀었다.

14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관광협동조합(이사장 이정환 드림관광 회장) 주관으로 열린 동해시 여행설명회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500여명의 관광문야 민관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 울진군도 함께 했다.

서울역~청량리역~동해역 KTX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동해시에 2시간 여 만에 도달한다.

심규언 동해시장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난해 산불과 태풍 피해가 있었지만,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잘 극복했고,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어렵지 않게 자연재해의 아픔을 회복할 수 있었던 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 시장은 이어 “KTX가 개통되면 동해시 관광패러다임에 큰 변화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동해시 민관은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자연과 힐링이 명실상부하게 빛날 수 있도록 . 5개 권역 테마별 관광자원 개발, 폐석장을 활용한 스카이글라이더 전망대, 라벤터 꽃단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 및 완공 등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 제공하고, 동해안권 최고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여행설명회가 열린 마포가 지역구인 노웅래 국회의원이 동해시와 울진군의 청사진 발표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오랜 기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웅래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마포갑)에서 열린 지자체들의 국내관광 설명회에 특별히 참석,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관광복지를 높이길 기대한다”면서 “서울-수도권도 마포나루에서 시작해 한강-임진강을 유람하는 뱃길 여행을 국제관광자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여행설명회를 주관한 한국관광협동조합의 이정환 이사장(드림관광 회장)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사장(드림관광 회장)은 “동해안 경제자유구역청이 있는 동해시는 동해안 관광, 경제산업자원을 세계화하는 중심 도시이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울릉도-독도의 주요 연결점 중 하나이자, 계곡, 산, 바다, 힐링센터, 동굴, 스카이밸리-해상출렁다리를 비롯한 현대적 관광자원이 한데 모인 종합선물세트”라면서 “KTX 개통을 계기로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묵묵히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땀흘리는 우리 업계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해시와 울진군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3선 의원을 지낸 김성조 경북관광공사 사장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치하하고 협업을 약속했다.

14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관광설명회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이정환 관광조합이사장, 김성조(왼쪽 첫번째) 경북관광공사 사장, 이규영(왼쪽 세번째) 서울역장 등이 참석했다.

신영선 동해시 관광과장은 “멀게만 느껴졌던 동해시 관광이 이제는 시내 관광권으로 들어오게 됐다”면서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 무릉계 인근 삼화지구 도시재생, 오는 4월 무릉계곡 베틀바위 비경 공개 등을 통해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관광협동조합은 여행(관광)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8월 설립했다. 체험마을 조성 및 체험 여행 개발, 관광컨설팅 사업 및 콘텐츠 개발, 국내 성지순례 및 프로그램 개발, 행사기획과 진행·홍보·지역특산물 유통사업 등을 실행 중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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