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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영화 넘어… ‘제주형 음악산업’ 띄운다

  • 기사입력 2020-01-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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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주뮤직위켄드' 제주 음악산업 활성화와 한중 음악산업 교류 논의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제주에서 이색적인 음악 이벤트가 열렸다. 행사의 핵심은 제주도 내 음악 산업의 활성화와, 한국과 중국의 음악 산업 교류를 위한 논의다.

지난 1월 10일 서귀포시 성산읍 플레이스캠프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0 제주뮤직위켄드’(2020 JEJU MUSIC WEEKEND)에는 국내‧외 음악 산업 관계자와 뮤지션들이 모였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및 제주특별자치도 그리고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주최 주관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포럼(Zoom In 제주음악)과 쇼케이스로 구성됐다. 포럼은 ‘서울과 제주의 음악교류’ 와 ‘한국과 중국의 음악교류’로 진행됐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 ‘서울과 제주의 음악교류’에선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이규영 회장,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김명수 대표,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이윤성 팀장 그리고 제주대중음악협회 강경환 회장이 참여했다. 음악 산업의 이슈와 제주의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제주 음악예술 교류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김명수 대표는 공존과 협력 그리고 튼튼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제주에서의 음악 예술 활성화 방안을 전했다. 특히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사업 특정 공간에 거주하며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재)제주영상·문화진흥원 이윤성 팀장은 제주 음악창작소(JE:MU)의 사업 개요 및 추진상황을 전했다.

또한 제주이주뮤지션과 지역뮤지션의 콜라보 창작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뮤지션 발굴, 음악적인 교류행사를 통한 음악 외적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내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주대중음악협회 강경환 회장은 대한민국 음원시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및 지역 뮤지션들을 먼저 위하는 산업을 강조했다.

두 번째 포럼 세션인 ‘한국과 중국의 음악교류’에선 중국 국가음악산업기지 탕위밍 기지장, 상해 러즈엔터테인먼트 앤디 얀 대표와 최한울 팀장 그리고 음악생산자연대 박용찬 회장이 참여했다.

중국 국가음악산업기지 탕위밍 기지장은 중국 음악 시장의 성장과 규모 그리고 판권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콜라보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희망 의사를 전했다. 상해 러즈엔터테인먼트 앤디 얀 대표와 최한울 팀장은 회사 소개와 함께 중국의 문화 산업 정책과 아티스트의 음원발행 및 판권보호 그리고 공연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음악생산자연대 박용찬 회장은 한국과 중국 양 국가 사이에서 음악 및 콘텐츠 산업간 시너지 극대화의 필요성, 미래의 문화예술이 상생 하는 인프라 구축과 함께 미래 콘텐츠 사업 강자로 발돋움할 기회를 창출해야한다 강조했다.

포럼 이후 쇼케이스에선 하범석(빌리빈뮤직), 김슬기(웨스트브릿지), 오프레인(사운드브릿지), 우수한(DH PLAY 엔터테인먼트), 사우스카니발(사운드브릿지) 총 다섯 팀이 무대를 장식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주뮤직위켄드에 레이블과 음악관계자가 모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해 8월 개소 예정인 제주음악창작소와 함께 지역 및 한국의 음악 산업에 대하여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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