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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16일부터 선착순 계약…“동·호수 선택 가능”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투시도. [부영주택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과 관련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계약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이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전매제한도 없어 곧바로 거래를 할 수 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다.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등이 있다.

낮은 분양가와 금융혜택 제공도 눈에 띈다. 3.3㎡당 분양가가 800여만~860여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분양가의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BNK경남은행이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조경은 ‘월영만개’(月影滿開)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차별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돼 조깅이나 산책 등 건강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 부용초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인근에 있어 학세권 단지로 손꼽힌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위치인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621에 위치해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계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금융혜택, 바다조망이 가능한 대단지 아파트, 대형 중앙광장 등 여러 장점을 갖추고 있는 아파트로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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