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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화성시와 자매결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사진)는 13일 경기도 화성시와 자매결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구는 이 날 오전 11시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박성수 구청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는 송파구의 10번째 국내 자매도시가 된다.

협약에 따라 두 자치단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교류한다. 특히 우수한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상대 자매도시의 문화, 예술, 체육 분야 지역축제에 참가한다. 또한 지역 관광 명소 및 휴양시설을 이용할 때 상대 자매도시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류를 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과 공존할 수 있는 도농상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파구는 지난 1998년 경북 영덕군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충북 단양군, 충남 공주시, 경기 여주시, 경북 안동시, 전남 광양시, 전북 고창군, 강원 양양군, 경남 하동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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