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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거물 찾았던 씨마크호텔서 이보미-이완 부부 인생샷
문재인 대통령, UN사무총장, 알리바바 회장 방문
‘바다위의 바다’ 온수풀 일품…이보미의 버킷리스트
국내 첫 ‘럭스티지(Luxury+Prestige) 호텔’ 표방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회담한 곳, 숱한 올림픽 VIP가 선택한 숙소, 강릉 씨마크 호텔이 VIP의 단골 호텔로서의 명성을 스포츠, 연예, 문화계로 확대해 가고 있다.

마윈 알라바바 회장도 방문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년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설명회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경포대 해변에 자리잡은 씨마크는 ‘바다(SEA)’와 ‘최고급, 일류’라는 뜻의 불어 ‘MARQ’의 합성어이다. 국내 처음으로 ‘럭스티지(Luxtige, Luxury+Prestige)’ 호텔임을 표방한다.

건축계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설계에 참여해 마감재 하나하나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한다. 대관령 산자락을 배경으로 경포해변을 마주하고 있으며 해송과 대나무 숲의 호위를 받는 자리에 착상했다. 객실에선 코리안 라군 경포호와 동해바다가 이어질듯 말듯한 풍경도 보인다.

‘바다위에 바다가 있다’는 착시현상이 드는 실외 온수풀 ‘비치 온 더 클라우드’가 멋을 더한다.

바다 위의 바다, 강릉 씨마크 호텔의 온수풀 ‘비치 온 더 클라우드’에서 이완-이보미 신혼부부가 웨딩화보를 찍고 있다. [사진=메리앤메리 제공]

세계 정상이 회의를 하는 등 정치 경제 분야 VIP들이 방문했던 이곳에 최근 배우 이완(35)과 프로골퍼 이보미(31)가 이곳에서 웨딩 화보를 찍어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 신혼부부도 ‘비치 온 더 클라우드’에서 인생샷을 찍었다.

웨딩컨설팅 업체 메리앤메리(대표 정효진)가 공개한 웨딩화보 속 두 사람은 씨마크 호텔의 멋스러운 한옥 스위트 ‘호안재’를 비롯해 호텔 내 다양한 장소와 안목해변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이보미는 평소 이곳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자주 거론했고, 이완이 신부의 버킷리스트를 흔쾌히 들어주며 씨마크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이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너무 예쁜곳! 한옥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최고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실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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