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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KKR 글로벌 AI펀드에 2000억 출자

  • 의사결정에도 적극 참여
    투자역량·경험 배우기로
    애초 5조원서 규모 줄어
  • 기사입력 2020-01-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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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대체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의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이하 KKR, 공동대표 조셉 배 Joseph Bae)와 2억 달러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과 KKR은 2018년 9월 ‘글로벌 대체투자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왔다. 초기엔 최대 5조원의 펀드 조성을 추진했으나 신한지주의 건전성 악화 우려로 인해 규모가 20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KKR이 신한금융지주 또는 오렌지라이프 등 계열사에 지분투자하는 방안도 논의됐으나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조성한 펀드는 KKR이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투자 상품에 양사가 상호 협의한 자산배분전략에 따라 투자하는, 신한금융만을 위한 단독 맞춤형(Tailor-Made)이다. 운용사에 모든 권한을 위임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자산배분 및 투자 결정 등 펀드 운용 단계별로 양사의 협의가 가능하다.

KKR은 197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투자회사로 전세계 다양한 자산군에 약 1947억 달러의 자산(2018년말 기준)을 운용하고 있다. 현재 4개 대륙 16개 국가에 21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신한금융은 KKR의 투자 의사결정과 관련된 전 과정에 참여해 글로벌 투자 경험과 역량을 배운다는 복안이다.

신한금융은 첫번째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KKR이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PEF(Private Equity Fund) 분야를 선정하고, 신한대체투자운용을 통해 은행, 금투, 생명 및 오렌지라이프가 공동 참여하는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출범시켰다.

두번째 포트폴리오는 안정적 투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부동산 및 인프라 부문을 선정했으며, 현재 5000만 달러 규모의 조성작업이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그룹의 글로벌 대체투자 역량을 一流(일류)로 향상시키기 위해 KKR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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