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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기존 노인돌봄서비스 통합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운영
노인돌봄서비스 전화를 통한 어르신 안부확인 모습.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기존의 노인돌봄서비스사업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관내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필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권역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1월부터 기존에 시행중인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과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 단기가사서비스 사업 총 3개의 사업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했다.

또 안부확인과 일상지원 업무를 통합해 일상생활지원, 안전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복지서비스 연계 등 어르신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내 노인 인구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해 2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늘푸름돌봄센터’와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사업 안착을 위해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인력을 채용해 노인맞춤형서비스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노인돌봄서비스 사업 기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신규 신청자는 올해 3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기존의 노인돌봄서비스를 개선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노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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