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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안성서 타운홀미팅..왜?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와 함께 6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제4차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작년 4월 29일 공식 출범한 대통령 직속 기구다.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국·내외 협력을 이끌고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제안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행사는 안성시장 권한대행 이춘구 부시장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제안과 미세먼지 정책 설명, 자유토론, 산업계 관계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기후환경회 타운홀 미팅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정책 제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한 마련된 행사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했다.

안성시 국가기후환경회의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안성시 제공]

자유토론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 환경단체, 산업계, 농업계, 전문가 등을 주요 분야로 의견을 청취했다. 안성지역 전문가들은 안성 미세먼지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특화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은 지역 특성에 맞춘 해법이 중요하며 국민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돼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이춘구 부시장은 “미세먼지가 우리시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시는 경기 남부권-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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