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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제19기 다산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수강생 60명 모집…내달 19일까지 신청
강북구 제19기 다산(茶山)아카데미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19기 다산(茶山)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강북구민 또는 관내 사업체 운영자라면 누구나 다음달 1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 ‘구정참여’ 코너 또는 강북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수강료는 3만원이다.

운영기간은 3월5일부터 5월28일까지 12주간이다. 교육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 캠퍼스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성신여대 교수진,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고미숙 작가·문학평론가, 아주대 및 경희대 사학과 교수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수강생들은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사상, 과학과 문학세계 등 다양한 주제로 그의 실학사상에 접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김명석 성신여대 교수의 ‘현대 소설에서 만난 다산 정약용’ 강의는 다산아카데미 수강생 뿐 아니라 일반 구민이 들을 수 있도록 공개강좌로 진행된다. 또 수원화성,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 유적지 답사 등 체험학습을 통해 실학정신으로 행복한 삶을 그리는 기회가 제공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사상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그리는 삶의 지혜와 활력, 용기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삶의 활력을 얻고자 하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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