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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골든글로브 거머쥔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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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쟁쟁한 경쟁작인 ‘레미제라블’(래드 리·프랑스), ‘더 페어웰’(감독 룰루 왕·미국 중국), ‘페인 앤 글로리’(페드로 알모도바르·스페인)등을 제치고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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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봉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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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감독은 수상 무대에 올라 “놀랍다. 믿을 수 없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봉 감독은 "오늘 함께 후보에 오른 많은 세계의 영화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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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송강호, 이정은, 조여정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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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와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이자 아카데미상 전초전 성격을 갖는다.

이로써 ‘기생충’은 오는 2월 9일 개최되는 2020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도 수상 가능성을 높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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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은 부자와 가난한 자의 관계를 보여준 작품으로 칸영화제 작품상인 ‘황금종려상’ 수상하기도 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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