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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캐피탈파트너스, KTB PE 출신 최명록 전무 부사장 영입
“투자인력 강화 및 신규펀드 결성 기반 다져”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국내 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가 KTB PE 출신의 최명록 전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사모펀드(PE)업계에 따르면 KTB PE의 최명록 전무/투자본부장은 큐캐피탈파트너스 부사장/CIO로 자리를 옮긴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해 산업은행 M&A펀드(3000억원) 및 한국성장금융의 구조조정펀드(1555억원) 결성 등 활발한 행보를 보여 왔다.

큐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영입을 통해 기존 펀드의 투자 인력 강화 및 올해 이후 신규 펀드 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명록 큐캐피탈파트너스 부사장/CIO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공인회계사 합격 후 한영회계법인에서 9년여동안 감사와 FAS본부를 거치면서 감사 및 실사를 담당했다. 이외에도 LS네트웍스(구 국제상사), 충남방적, 코오롱고속 등 수십여개의 M&A 자문을 경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증권 M&A, PI본부에서 웅진캐미칼(구 새한) 등 다수의 딜을 성사시켰다.

또 KB투자증권에서는 롯데주류비즈(구 두산주류BG, 처음처럼 등) 인수자문 및 금융자문으로

2019년 리그테이블 1위에 랭크시키고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KTB PE(구 KTB투자증권 PE투자본부)로 이직해 LIG넥스원(내부수익률 31%), JW중외제약 (118%)등 성과 있는 투자를 했고, 전진중공업, 전진CSM 및 동부익스프레스 등 약 20개사 및 10개 펀드의 관리를 총괄했다. 특히 최 부사장이 주력으로 투자한 신성장펀드는 2018년에 펀드 내부수익률이 약 20%로 청산된 바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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