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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새해 첫 기전’ 용성전, 2일 예선 돌입
2일 한국기원에서 시작된 용성전 예선 모습./한국기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2020년 경자년을 여는 새해 첫 기전 용성(龍星)전이 막을 올렸다.

2일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시작된 제3기 용성전 예선 1회전은 일반조 164명, 시니어조 28명, 여자조 27명 등 총 219명의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가 출전했다.

예선에 걸려있는 본선 티켓은 일반조 23장을 비롯해 시니어조(만 50세 이상)와 여자조 각 2장 등 모두 27장이다.

본선 32강은 예선 통과자 27명과 시드를 받은 5명(박정환 신진서-전기시드, 변상일-랭킹 시드, 이지현-국가대표 시드, 최정-후원사 시드)이 합류해 15일부터 17일까지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펼쳐진다. 16강 토너먼트는 내달 14일부터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녹화 대국으로 열린다.

용성전의 모든 경기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개최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다.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바둑TV가 주관 방송하는 제3기 용성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지난해 우승자 박정환 9단

지난 대회에서는 박정환 9단이 신진서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박정환 9단은 오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용성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장웨이제 9단(중국) 이치리키 료 8단(일본)과 대결한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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