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농협, 새해맞이 헌혈 시무식 화제…생명나눔 행사로 뜻깊은 2020년 새출발 다짐
새해 시무식 후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이 헌혈을 하기위해 임원들과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농협 제공]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헌혈 시무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작년에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열린 시무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농협은 올해엔 본사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행사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시무식 종료 후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2대에서 실시됐으며, 농민들의 정성어린 피와 땀이 국민들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듯 농협 임직원들의 헌혈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마련됐다.

직원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한 허식 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직원들이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줘서 고맙고, 직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농업인과 농협 가족이 건강하고 소망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는 행복한 2020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소회를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