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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6개동에 주민자치회 출범
마천2동, 방이2동, 가락1동, 위례동, 잠실본동, 잠실4동 등
지난 27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주민자치 위원들이 소속 동의 구호를 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마천2동, 방이2동, 가락1동, 위례동, 잠실본동, 잠실4동 등 6개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결성됐다고 30일 밝혔다.

각 동 주민자치위는 50명 이내로 구성됐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의 정책과 예산에 대한 실질적인 결정 권한을 갖는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6개 동을 시범동으로 정해 주민자치위 위원을 모집했다. 신청자 414명 가운데 공개추첨 등을 통해 287명을 최종 선발했다. 동 평균 47.8명이다. 전체 인원 중 23%가 40대 이하다.

지난 27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 발대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기간은 2020년 12월까지다.

박성수 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출범으로 송파구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시작한 것”이라며 “구민이 주인이 되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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