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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근대역사관, 유료 관람객 25만명 돌파
[목포시 제공]

[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유달산 인근 근대역사관 관람객이 지난 2014년 개관 이래 최대인 25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가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으로 근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문객이 대폭 증가해 27일 25만400명을 기록했다.

또한 원도심 일대가 지난해 8월 전국 최초 면단위 문화재로 등록(등록문화재 제718호)된 이후 주목을 받는 것도 방문객 증가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문화재야행과 옥단이 소재 생생문화재 등 근대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들이 큰 호평을 받았고,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라는 미디어마케팅도 한 몫했다.

게다가 ‘맛의 도시-목포’를 선포하면서 목포와 무안군 일대가 식도락 여행의 성지로 떠올랐고, 국내최장 해상케이블카 및 고하도 해안데크 개통 등도 관광객 증가 요인이다.

시 관계자는 “근대역사관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근대역사관 2관 전시 리뉴얼,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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