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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상계로 확장 전면 개통
덕릉터널부터 당고개역 인근까지 541m 구간 확장
왕복 3차로서 4차로 폭 15m에서 25~30m로 넓혀
확장된 상계로를 자동차들이 시원하게 달리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상계 덕송간 광역도로와 연계된 상계로 확장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사업비 452억 원(국비 281억 원, 시비 171억 원)을 투입해 2016년 11월 착공했다. 덕릉터널 초입부터 당고개역 인근 기업은행 사거리 까지 541m 구간의 왕복 3차로였던 도로를 4차로로 늘리고 폭은 15m에서 25~30m로 넓혔다. 이와 함께 상·하수관 정비도 완료했다.

또한 버스가 정차할 때 교통 흐름이 막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베이(버스 정차 공간)를 확보했다.

구는 서울 동북부와 경기 북부를 연결하는 광역 도로망의 시발점이 될 상계로 확장 개통으로 노원구로의 진출입이 한층 빠르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도로는 남양주 별내에서 덕릉터널을 지나 상계동으로 진입 시 왕복 4차로었던 도로가 3차로로 감소하기 때문에 차량 정체가 극심했던 곳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상계로 확장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인근을 오가는 모든 분들이 쾌적하고 막힘없는 노원구 진출입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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