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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여의샛강마을도서관 새 단장
여의디지털도서관 개명하고 리모델링

여의샛강마을도서관 내부.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여의디지털도서관(여의대로 24)을 주민 편의의 개방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여의샛강마을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재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면적 458㎡의 2층 구조다. 1층은 누구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2층은 기존 미디어 중심 도서관 분위기를 바꿔, 책장과 개방형 테이블을 곳곳에 배치하고 독서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한쪽에 창업 지원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도 따로 뒀다.

새 이름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친근감있는 것으로 했다.

이용료는 무료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24일 열린 제막식에서 “올해를 책읽는 영등포의 원년으로 삼아 지역 곳곳에 마을도서관을 조성하는데 힘썼다”며 “누구나 여의샛강마을도서관에 편하게 머물며 독서와 문화, 휴식을 즐기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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