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핫스퍼 소속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한 달 가량 매주 팀내 최고 스타로 선정되는 등 최고조의 기량을 과시하며 세계적인 찬사를 받자, 손흥민을 보러가려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특히, 세상에 태어나서, 손흥민 선수가 80m나 되는 긴 거리를 단독드리블로 치고가 마침내 골까지 성공시키는 장면을 처음 본 아이들이 크게 열광한다.

이제 곧 겨울방학이니, 손흥민 형이 뛰는 구장, 흔적을 실감나게 찾아 볼 기회를 얻었다. 영국 간 김에 해리포터의 흔적, 세익스피어 극장도 가 볼만 하겠다.

NHN여행박사의 영국 키즈투어

토트넘 구장을 찾은 어린 여행자들 [연합뉴스]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손흥민선수의 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포함한 ‘영국 런던 7박 9일’ 키즈투어 프로그램을 내놓았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믿을만한 숙소와 식사, 짧은 시간 여유 있게 제대로 보기 위한 효율적인 동선, 이 요소들의 3위일체를 이루려 노력했다고 NHN여행박사측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영국으로 날아가, 해리포터 스튜디오,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홈구장 투어, 라이언킹 뮤지컬 관람, 런던의 명물 빨간 2층 버스 탑승, 중세 시대 연극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로열 셰익스피어 극장, 중세시대 연회 체험 등을 할수 있도록 구색을 짰다.

특히, 옥스퍼드 대학교와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꿈을 키우고,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대영 박물관, 영국의 국립 미술관인 내셔널 갤러리 등에서 문화예술의 안목을 키울수 있다고 여행사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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