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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와 함께하는 글로벌푸드 리포트] 수요증가·투자급증·정부지원…中 편의점 시장 ‘날개’

중국 내 편의점 시장은 현재의 운영규모를 벗어나 더욱 다양화된 형태로 발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점에 대한 젊은 소비자의 강한 의존=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도시 젊은이의 생활습관이 크게 달라지면서 편리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품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가장 신선하고 건강한 상품을 먹고 싶어한다.

1995년 이후 출생한 젊은이들은 대부분 요리를 할 줄 모른다. 일주일에 3~5회 이상 편의점에 가고, 대형매장에는 잘 가지 않는다. 편의점은 5분 이내의 거리, 15위안 정도의 소비, 10분 정도 해결이라는 장점이 있다.

▶투자기관의 편의점 장기 투자=지난 2년간 편의점 부문의 투자를 중시하는 투자기관이 많았다. 실제로 알리바바, 텐센트, 쑤닝 등이 편의점 분야에 진출했다.

투자 기관들은 국내외 시장, 산업 분석, 포괄적인 데이터 모델 등을 통해 명확하고 장기적인 비전으로 편의점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편의점에 대한 정부 정책 지원=중국 상무부는 지난 7월 초 ‘편의점 브랜드화연쇄화 추진에 관한 업무 통지서’를 발표했다. 통지 중 편의점은 사람들의 편의성 수요를 만족시키고 민생을 위해 봉사하는 중요한 주체라고 밝혔다.

북경, 서안, 복주에서는 편의점 지원정책을 실행해 편의점이 약국, 커피숍과 결합한 형태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의 경영 품목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의 점포 면적 및 소비물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국 청뚜 지사는 “젊은층의 생활습관상 편의점은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에서도 젊은층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제품의 맛 개발을 통해 중국 편의점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민상식 기자/mss@heraldcorp.com

[도움말=왕성 aT 청뚜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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