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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와 함께하는 글로벌푸드 리포트] 중산층 급증 베트남…깔라만시 디톡스 효과에 ‘주목’

베트남의 2대 도시인 하노이·호치민시는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오염된 도시로 꼽힌(세계보건복지부) 곳이다. 도심지가 뿌옇게 보일 정도로 연일 미세 먼지가‘나쁨’수준을 보일 정도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음식을 통해 생활 독소를 줄이려는 현지인들이 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깔라만시는 베트남인들이 생활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가장 애용하는 식품이다. 베트남 현지인들이 음식 및 음료를 먹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과실이기도 하다. 깔라만시는 최근 인기가 높은 ‘레몬 디톡스’의 방법으로도 사용된다. 레몬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30배나 많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피로해소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인 영양소이다. 깔라만시는 이러한 디톡스 효과로 인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며 나아가 다이어트와 체내 지방분해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T 관계자는 “베트남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부를 축적하는 중산층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한 음식 및 건강한 신체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현지사정에 맞춰 깔라만시 및 디톡스 효과가 탁월한 현지 과실등을 이용해 한국식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민상식 기자/mss@

[도움말=신재욱 aT 하노이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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