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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코, 대규모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엑스코가 제2전시장 개관 및 세계가스총회 개최에 대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23일 엑스코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서장은 사장이 취임한 직후 강조했던 고객 관점의 서비스 조직으로 변화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0월부터 노사가 참여한 조직·인사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도출한 결과로 간담회, 직원 설문, 노조의견 수렴 등 임직원 등이 참여한 조직개편이다.

기존 조직의 유사 비효율 기능을 통폐합 및 슬림화하고 자원을 재배분해 기존 2본부 10팀(1실 9팀) 1파트였던 조직을 2본부 2실 7팀 1T/F 2파트로 중간간부를 신설했다.

사업본부는 기존 3개 부서로 나눠져 있던 전시마케팅팀, 컨벤션마케팅팀, 행사지원파트를 통합해 마이스사업실을 새로 운영한다.

임원과 팀장 사이에 마이스사업실장의 신설로 행사유치 대외 영업활동 강화 및 동기를 부여한다.

전시장, 회의실 임대 및 WGC(세계가스총회) 전담반을 총괄하는 마이스 사업실장에는 박상민 노조지부장이 보임됐다.

기존 전시3개팀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2개팀으로 슬림화했다.

컨벤션파트에는 부서장으로 여성 간부를 새롭게 발탁했다.

경영본부의 홍보팀을 대외협력팀으로 바꾸고 전사 고객관리 시스템을 통해 엑스코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새로운 조직개편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다양한 국제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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