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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그룹 ‘에이스 하드웨어’ 일산에 매장
인테리어·건자재 취급…서울 외 경기도권 첫 매장
 
'에이스 하드웨어' 일산점 매장 내부 모습. [이에이치씨 제공]

유진그룹이 홈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매장 ‘에이스 하드웨어’ 출점을 늘린다.

그룹 계열사인 이에이치씨(EHC·대표 유순태)가 운영하는 ‘에이스 하드웨어’ 4호점인 일산점을 지난 14일 개점했다. 이는 네번째 매장으로, 서울 외 경기도권 첫 출점이다.

일산점은 고양시 일산역 부근 지상 1층 건물에 영업면적 1035㎡(313평형) 규모.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공구·조명·생활용품 등 10여가지의 다양한 카테고리에 4만여종의 상품을 갖췄다. 가구단지, 주말농장 등 인근지역 특성을 고려해 목재, 가드닝(정원관리), 가구 철물, 공구 등의 품목을 강화했다.

일산점은 지역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큐레이션과 상품특성 및 쇼핑동선을 반영한 효율적인 쇼핑공간을 제공하는 게 특징. 자가아파트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셀프인테리어 상품을 확대했다. 페인트, 벽지 등 부피가 큰 건축자재의 경우 신속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도로 최근접 코너에 상품을 배치했다.

전문적인 설치와 시공이 필요한 경우 일반고객과 인테리어사업자를 연결해주는 ‘에이스맨 서비스’도 강화한다. 현관 중문, 방충망, 욕실 부분시공 등 인테리어단품 시공 연계상품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이에치씨 관계자는 16일 “에이스맨 서비스는 신규고객은 물론 지역 인테리어사업자들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고객은 쉽고 편리하게 시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공존과 상생이라는 바람직한 협력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 하드웨어는 지난해 1호점인 서울 금천점을 개점 이후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각각 목동점과 용산점을 추가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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