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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일회계법인, 국내 회계법인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삼일회계법인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김영식)이 회계법인 중에서 최초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그 성과를 담은 삼일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의 이 같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신외감법의 시행과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국내 경제 전반에 걸쳐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기업 회계 투명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제고에 힘을 싣겠다는 취지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삼일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책임 있는 사업 운영’, ‘지역사회 기여’, ‘환경친화 경영’, ‘임직원에 대한 투자’의 네 가지 지속가능성 영역(Sustainability Area)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별로 정책 방향·실행·성과·향후 계획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UN SDGs) 달성 노력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술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 ‘책임 있는 사업 운영’ 부분에서 회계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한 삼일의 정책과 성과 ▷ ‘지역사회 기여’ 부분에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책임을 다한다는 기업시민의 자세로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활동과 우리나라의 건전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및 비영리기관 역량 강화 활동 소개 ▷ ‘환경친화 경영’ 부분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전 지구적 대응에 동참하고자 국내 회계법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젝트를 통해 창출한 성과 제시 ▷ ‘임직원에 대한 투자’ 부분에서 전문가 조직인 삼일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우수 인재 확보 전략과 건강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21년에는 삼일이 국내 회계법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창립 50주년을 맞게 된다”고 밝힌 삼일회계법인 김영식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장수 회계법인으로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중요 사항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회가 회계법인에 기대하는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며, 최대의 성과 보다는 최선의 서비스를 추구하는 것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기대에 부응하고자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이번 보고서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2011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및 기후변화대응 (Sustainable & Climate Change) 전담팀을 운영하고, PwC 전세계 800여 명의 지속가능경영 서비스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경영·통합보고, ESG 정보 관리 및 공개,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대응, 개도국 국제개발협력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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