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영천 고속도로 결빙 양방향 다중 연쇄 추돌…7명 사망·32명 부상 (종합)
하늘에서 본 상주-영천 고속도로 추돌사고 현장.[경북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지역 고속도로 결빙 구간에서 차량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44분께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 26㎞ 지점에서 화물차 등 차량 2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 후 불이 나면서 차량 6~7대가 탔다.

이어 5시 27분께는 사고 지점에서 2㎞ 떨어진 반대 방향 고속도로에서도 차량 22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들은 구미 차병원, 상주 성모병원, 상주 적십자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크레인 등 소방장비 40여대와 인력 11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이날 두 지역 사고는 새벽에 내린 비가 도로에 얼어붙는 일명 ‘블랙아이스’ 현상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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