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캐빈 승무원들이 기증된 물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에어부산은 13일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서 ‘행복 나눔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복 나눔 자선 바자회는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 봉사 동아리인 ‘블루엔젤’이 주최하고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지역 복지관 기부를 통해 불우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캐빈 승무원 합창단 ‘블루 하모니’의 즉석 공연부터 ‘타로’팀의 타로 서비스 등 행사에 참여한 손님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11년째 이어진 에어부산 행복 나눔 자선 바자회는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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