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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보공단,복지부·지자체와 지역사회통합돌봄 비전 확산 공유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 공유대회 개최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3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비전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헤럴드DB]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실시 후 6개월 간의 추진과정을 진단하고 그간의 경혐과 추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통합돌봄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 16개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단 직원 및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건강‧장기요양의 보험자로서 사람, 수요자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구현과 선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본부-지역본부-지사 전담조직을 구성해 건강 및 장기요양 자원등을 융합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복지부-지자체와의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선도사업 참여과정에서는 공단빅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 대한 건강관리모형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그간의 경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해다.

통합돌봄은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지속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단은 앞으로도 전국 조직의 특성을 살려 각 지역별로 공단과 지자체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계모형 개발, 신규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선도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사회 돌봄의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할 방침이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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