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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축산물공판장, 소 도축두수 30만두 최초 달성
12일 기준 30만두 돌파, 올 해 31만7500두 기대
국내 소 도축 37%에 달해 도축시장 선도자 입지 재확인
부천공판장 한우경매 현장 [농협 제공]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 안심축산분사는 지난 12일 기준 농협축산물공판장(음성·부천·나주·고령)이 소 도축물량 30만두를 최초로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농협축산물공판장별 소 도축물량은 ▷음성공판장 14만8000두 ▷부천공판장 7만6000두 ▷나주공판장 3만9000두 ▷고령공판장 5만5000두로 총 31만7500두 도축을 통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전체 국내 소 도축물량이 총 87만2000두인 점을 감안하면 농협축산물공판장이 처리한 도축두수는 전체물량의 36.4%에 달해 국내 소 도축시장의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확인한 셈이다.

이는 국내 축산농가의 축산물의 안정적 조달 및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농협축산물공판장의 순기능과 농협안심한우의 유통기능이 결합해 이룬 성과라는 분석이다.

양호진 농협안심축산 사장은 “농협축산물공판장은 국내 한우, 육우의 안정적 생산과 적정 도매가격 유지를 통해 생산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품질의 위생적 축산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농가에서 생산한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소비기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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