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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차 QM6 ‘조용한 질주’…5개월 연속 중형 SUV ‘판매 2위’
가솔린부터 LPGㆍ디젤까지 흥행…5개월 동안 2만3237대 판매
도넛탱크로 트렁크 공간 살린 LPG 모델…탁월한 효율에 입소문
12월 특별 프로모션 진행…GDe 구매 고객엔 최대 450만원 혜택
THE NEW QM6 GDe 프리미에르. [르노삼성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UV인 ‘QM6’가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월간 판매 2위를 달성했다.

1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에 따르면 ‘QM6’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국내에서 2만3237대가 판매되며, 판매순위 2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2016년 출시 이후 3년 만인 지난 6월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 ‘THE NEW QM6’는 7월 한 달 4262대가 팔렸다.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시장인 중형 SUV 부문에서 출시 이후 처음으로 판매순위 2위에 올랐다.

판매 2위의 배경엔 국내 유일 LPG SUV인 ‘THE NEW QM6 LPe’의 역할이 컸다.

해당 모델은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DONUT TANK)를 적용하고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을 최고 수준으로 확보했다. 가솔린 모델 수준의 주행성능과 정숙성, 여기에 경제성까지 더해져 흥행을 이끌었다.

가솔린 모델인 ‘THE NEW QM6 GDe’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고급성을 더한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가 ‘THE NEW QM6 GDe’ 전체 판매의 29.5%(2019년 누적 판매 기준)에 달했다.

지난 9월엔 신규 디젤 모델 ‘THE NEW QM6 dCi’까지 더해졌다. 1.7리터 다운사이징 디젤엔진을 탑재한 1.7 dCi가 전체 ‘THE NEW QM6 dCi’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2%다. 1.7 dCi 모델은 17~18인치 휠 기준 14.4㎞/L로 국내시판 중형 SUV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SM6 LPe’에 장착된 도넛탱크 모습. [르노삼성차 제공]

‘QM6’의 뒤를 이어 르노삼성자동차의 고급 중형 세단인 ‘SM6’도 대표 모델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QM6’와 마찬가지로 도넛탱크로 트렁크 공간을 살려 LPG 세단의 고급화를 이끌고 있는 ‘SM6 LPe’가 전체 판매의 44.2% (2019년 누적판매 기준)를 차지하며 2019년 세단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했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차는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1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 ‘Good buy 2019’를 진행 중이다. 2020년형 SM6 GDe 구매 고객에겐 최대 500만원, THE NEW QM6 GDe 구매 고객에겐 최대 4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SM6와 QM6를 재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을, 노후차 교체 시엔 30만원의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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