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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남성, 여고생 사는 아파트 비밀번호 눌러 침입 시도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여고생이 사는 아파트에 침입하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남의 아파트에 침입한 뒤 집 안까지 들어가려 한 혐의(주거침입)로 A(25)씨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6일 오후 대전 서구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올라간 뒤 거주민 현관문 비밀번호를 수차례 눌러 집 안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 안에는 여고생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여고생은 이 남성과 밖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혐의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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