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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中企 9곳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
민간부분 고용 창출 활성화 위해 선정
이성 구로구청장.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관내 중소기업 9곳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부분 고용 활성화를 적극 장려하는 제도다.

구로구는 지난 10월 구로구에 주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공모해 고용증대 실적과 고용환경부문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올해 우수기업으로 메이드인헤븐, 모든바이오, 빅피처 인터렉티브, 세기정보통신, 오티아이, 유니와이드 테크놀러지, 컴즈, 프리미어플랜, 효도로 노인전문요양원이 선정됐다.

해당기업에는 앞으로 2년간 구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가점 부여, 구로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참여 연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 물품 우선 구매, 각종 기업 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구로구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전달식은 오는 16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 구로구와 인증기업은 일자리 발굴과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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