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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유공사, 대한토목학회와 ‘재난안전분야 산학협력’ 협약
상호 협력 및 긴급대응 네트워크 구축, 국민안전사회 실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석유공사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김가야)는 11일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재난안전분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전문가들은 재난·안전관리 상호 지원방안, 재난발생 대비 긴급대응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와 대한토목학회는 ▷비축기지 및 건설공사현장 안전점검, ▷교육훈련, ▷기술 및 정보 공유, ▷재난발생 시 긴급대응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경민 한국석유공사 안전환경처장은 “이번 협약이 국가기반시설인 석유비축기지와 건설공사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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