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60년 전통의 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를 발행하는 헤럴드가 ‘제49회 헤럴드 전국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외국어 발표력 및 논리력을 기르고 이를 통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대회로 49회째를 맞은 헤럴드 전국 영어말하기 대회는 코리아헤럴드의 전신인 The Korean Republic 주최로 1953년 제 1회 전국 영어웅변대회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의 수상자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기여해왔다.

대회 참가는 대한민국 소재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2019년11월 25일(월)부터 2020년 2월 2일(일)까지 헤럴드 영어말하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표주제는 초등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나의 실천사례’에 대해, 중고등부는 ‘세계적 환경이슈들’ 중 선택하면 된다. 스스로 파워포인트 시각 교구를 만들어 준비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주어진 시간 이내에서 자유롭게 스피치를 발표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예선은 온라인 심사로 진행된다.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직접 제작한 ucc를 유튜브나 카카오tv에 업로드한 후 링크와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제출하지 않는 경우 참가자는 자동으로 탈락된다.

대회심사는 Contents(발표내용), Delivery&Expression(표현과 전달력), Confidence&Attitude(자신감과 태도), Use of Language(언어사용의 정확성)의 네 가지 영역으로 세분화되어 평가한다. 

본선은 예선 통과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2월22일 토요일에 부문별 경합대회로 진행된다. 예선과 본선 대회를 거쳐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부문별 수상자 총 20명의 학생에게는 주한호주대사상, 헤럴드 사장 상 코리아헤럴드 편집국 상 등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예선 및 본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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