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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올해 건축행정 우수도시 선정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는 지난 4일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건축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부천시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허가 적법한 운영을 지도·점검하기 위해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이다.

도는 정량적·정성적 평가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합산해 대상에 부천시, 최우수상에 수원시, 우수상에 용인시, 하남시, 평택시를 각각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시, 수원시, 용인시, 하남시, 평택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포상과 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부천시는 건축안전 모니터링 조치, 공사 중단 건축물 안전조치, 공사 중 건축물 안전점검,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 등 건축안전 분야와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준수, 건축 관련 진정·민원 처리기간 단축 등 건축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청 전경

올해 평가에서는 건축 우수시책 공정한 평가를 위해 교수, 건축사로 구성된 민간전문가 블라인드 평가를 실시했다. 수원시가 도심 속 공공 공간을 회복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개공지 가이드라인 및 이용활성화 방안’을 포함해 9개 시·군에서 추진한 10개 시책이 우수시책에 선정됐다.

도에서는 우수시책과 함께 도에서 추진하는 ‘민선 7기 주요정책사업’에 대해 시·군에 도입을 지속적으로 권장한다. 우수시책을 도입한 시·군은 내년도 평가에 반영한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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