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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외국인 유학생 1위 중국..유학설명회 파상공세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는 중국 우수 학생 도내 대학 유치를 위해 오는 6~7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2019년도 제3차 ‘경기도 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국은 도내 외국인 유학생 출신국 1위 지역이다. 개최지인 광둥성은 경기도와 자매결연 지역이자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국제교류캠프를 교차 개최하는 등 양 지역 대학 간 교육협력 실행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제공]

설명회는 광저우시 현지 교육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도내 대학과 1:1 심층 상담 등 심도 있는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대학 상호 이해를 증진한다. 장기적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경복대, 서울신학대, 수원여자대, 한경대, 한국복지대, 한세대 등 경기도 내 6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 입학정보, 장학금 프로그램, 졸업 후 취업 진로 등 대학정보를 경기도 유학에 관심이 있는 희망학생에게 제공한다.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도 실시한다.

경기도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대학 국제경쟁력 강화와 우수한 유학생을 도내 대학이 유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경기도 유학설명회’는 지금까지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베트남 등 4개국 여러 도시에서 매년 1~2회 개최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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