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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베이커리 사업 본격 확대…가맹사업 시작

  • 4일 가맹사업시스템에 정보공개서 등록
    내년부터 본격 가맹점 신청받을 것으로 전망
    브랜드 경쟁력 높일 특화제품 늘려갈 듯
  • 기사입력 2019-1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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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베이커리 브랜드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기존 한식·중식·양식·커피 전문점을 넘어 베이커리로도 외식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4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빽다방베이커리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가맹사업을 위한 기본 단계로, 정보공개서엔 가맹사업 희망자들이 참고할 만한 가맹본부 재무상황, 가맹점 및 직영점 현황, 가맹사업자 부담금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가맹점 3곳이 오픈을 준비 중이다. 가맹점주들이 제빵사를 직접 고용하고, 본사가 레시피와 식자재를 제공해 매장에서 직접 빵을 생산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제공=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점주 요구로 테스트한 결과가 좋아서 희망하는 기존 점주들 중 동반위 권고사항(기존 인근 중소제과점 500m 내 근접 출점 자제)에 문제가 없는 지역 세 군데만 우선적으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빽다방베이커리는 베이커리 특화 점포로 지난해 9월 서울 신사역 인근에 개설된 ‘빽스커피 베이커리’가 출발점이다. 이는 더본코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 매장 공간이 협소한 다른 빽다방 매장에 비해 50여석의 좌석 수와 비교적 넓은 공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기존 빽다방 커피 메뉴 외에도 수십 종의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취급했다.

매장 오픈 당시 더본코리아 측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지금까지는 기존 빽다방 매장에 선보일 베이커리 신제품을 테스트 운영하는 거점으로 활용돼 왔다.다만 그간 테스트매장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가맹사업 성공 가능성이 있겠다는 판단 하에 가맹사업을 시작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또 저가커피 중심의 기존 빽다방에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취급하기엔 한계가 있었던 것도 새 브랜드를 론칭한 배경으로 꼽힌다.

더본코리아가 베이커리 브랜드를 운영한 건 처음은 아니다. 제주 호텔더본에서 ‘본앤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다. 빽다방에서도 ‘계란사라다빵’ 등 인기 양산빵을 판매해왔다. 본격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빽다방 베이커리에선 기존 빽다방에 제공하던 베이커리 수준을 넘어 독립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가질 만한 다양한 특화 제품을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국내 외식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빽다방 등이 있다. 이번 빽다방베이커리를 포함하면 더본코리아 가맹 브랜드는 총 22개로, 국내 외식업계 최다 브랜드 지위는 더욱 공고해졌다. 그 뒤를 놀부(20개), 디딤(17개) 순으로 잇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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